[제천 캠핑장]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에서 힐링하기

광복절이 지나고 몸이 근질거리던 찰나, 산골지기님의 초대로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에 다녀올 수 있었다. 이름부터 정겹다. 행복한나드리. 충북 제천에 있는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은 집에서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일단 출발해 본다. 이번 캠핑은 조금 특별한 캠핑이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3년전에 같이 캠핑했던 하리와 함께하는 캠핑이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건 로코가 몸이 안좋아서 지정이와 로코는 집에 남아 있어야 했다는 사실. [space height=”200″] 12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2층 사이트가 모두 비어 있었다. 보통 2층 사이트는 왔다갔다 하기가 조금 불편해서 그렇지 전망 하나만큼은 아래층 사이트보다 더 좋은데, 나보다 먼저 오신 분들이 전망보다는 편의성을 추구하시는 분들이었나보다. 그리고 이번에도 타프, 텐트는 나 혼자서 설치한다. 매번 이렇게 사이트를 혼자 세팅하다보니 이제는 좀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다. 오히려 산골지기님이 오셔서 옆에서 도와주신다고 하는데도 괜히 타프랑 텐트는 원래 혼자 쳐야 한다는 생각에 산골지기님을 돌려 보낸다. [space height=”200″] 이번 캠핑은 릭떵차가 모두 함께 모이는 캠핑은 아니지만, 이 문패가 마음에 든다. 릭떵차 캠핑패밀리의 다음캠핑은 9월 20일에나 가능할 듯. [space height=”200″] 사이트 설치를 모두 마치니 산골지기님께서 점심을 준비해 두셨다고 한다. 산골지기님 혼자 준비하신 건 아니고, 캠핑하는 사람들(Camping People)에서 함께 오신 분들의 점심초대. 뜻밖에 점심까지 준비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다. [space height=”200″] 캠핑장에서 먹는 파스타의 맛은? 사실 파스타는 양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 위주로 먹고, 어른들은 거의 맛도 보지 못했다. 면이라면 … Continue reading [제천 캠핑장]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에서 힐링하기